토마토 키우기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토마토
코로나로 집에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토마토 키우기가 한창이지요.
전통적인 큰 토마토, 완숙토마토, 대추토마토, 방울토마토, 주황색, 노랑색토마토 등등
정말 다양한 토마토들이 나오고 있는 요즘입니다.
저도 텃밭채소기르기를 하려고 주문을 해두었는데요.
올해는 토마토를 길러서 먹어보겠네요.
아이들 어렸을때 해보았는데 정말 조금 달려서 그 뒤론 안했는데요.
집에서 기를때 많이 달리는 종자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앉은뱅이 토마토~~들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저도 앉은뱅이 토마토로 시도해봅니다.
토마토의 유래는 16세기 초 콜럼버스(Christopher Columbus)가 신대륙을 발견한 즈음 유럽으로 건너가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재배되었다. 우리나라에는 19세기 초 일본을 거쳐서 들어왔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토마토를 처음에는 관상용으로 심었으나 차츰 영양가가 밝혀지고 밭에 재배하여 대중화되어 요즘은 비닐하우스 재배도 하여 일년 내내 먹을 수 있게되었습니다.
저는 주로 샐러드에 많이 넣어먹구요.
햄버거나 샌드위치, 스낵랩등을 만들때도 넣습니다.
스파게티를 할때도 소스에 토마토를 첨가해서 먹으면 더 진한맛이 나서 좋지요.
토마토 효능
토마토가 과일이냐 채소냐 하는 시비가 한때 미국에서 정부와 업자 사이에 논란이 있었다는데요.
이에 대법원에서 토마토를 채소로서 판결을 내려졌습니다.
어찌됐든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두 가지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으로 아주 우수한 식품입니다.
세계적인 장수촌(長壽村)으로 알려진 안데스 산맥 기슭의 빌카밤바(Vilcabamba) 사람들이 토마토를 많이 먹은 덕분으로 장수를 누렸다고 전해 오고 있구요.
안먹을 이유가 전혀없지요.
단독으로 먹으면 맛이 밍밍한듯하지만 곁들여먹는 토마토는 빠지는 곳이 없을 정도인것 같습니다.
토마토에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등이 들어있습니다.
토마토가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라이코펜' 때문인데요.
토마토의 붉은색을 만드는 라이코펜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세포의 젊음을 유지시켜줍니다.
라이코펜은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유방암,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라이코펜이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기는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므로 술 마시기 전에 토마토 주스를 마시거나 토마토를 술안주로 먹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토마토는 비타민 K가 많아 칼슘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 C는 피부에 탄력을 줘 잔주름을 예방하고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것을 막아 기미 예방에도 효과가 뛰어납니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칼륨은 체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우리나라 사람들의 짜게 먹는 식습관에서 비롯된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공복토마토
공복에 위산이 과다 분비된 상태에서 토마토를 먹으면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서 피해주세요.
빈속에 먹게되면 타닌산이 위장의 산도를 높여 위궤양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박한 HO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폐기물처리/폐가전수거 - 가정,생활, 가구,대형,건축폐기물/스티커/마대자루 (0) | 2021.06.01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