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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몬스테라 아단소니 수경재배 - 공중뿌리/가지치기/물꽂이/화분분갈이

by 모두투어 신림점 엘피스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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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아단소니 수경재배 - 공중뿌리/가지치기/물꽂이/화분분갈이

몬스테라 아단소니

무조건 찢잎으로 나오는 몬스테라 아단소니에요.
저희집에는 수많은 몬스테라 종류중 제일 일반적인 몬스테라 델리시오사와 아단소니를 키우고 있어요.
둘다 수경재배를 하고 있지요.
여름에는 화분에 심어서 키우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매일 고민한답니다.
화분에 심어줄까???
하고 말이에요.
더운 날씨에 괜히 일을 벌리는 것 같아서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몬스테라 아단소니

작년 겨울에 저희집에 왔을때는 추위때문인지 몬스테라 아단소니 다 죽어가는 모습으로 도착했었지요.
잎도 적고 생기도 없고 뿌리도 얼마 없어서 살 수 있을지 의문스러워서 수경재배를 하게되었지요.

몬스테라 아단소니

여름이 되니 성장속도가 엄청 빠릅니다.
뿌리가 너무 몬스터답게 많아져서 이젠 좀 정리를 해야겠어요.
수경재배시 뿌리가 화병에 가득차게되면 그 다음부터는 성장을 잘 하지 못하더라구요.
더 큰 곳으로 옮겨주어야 됩니다.
아단소니도 뿌리가 너무 발달해서 한번은 하단에 마사토를 빼주었고 한번은 화병 사이즈를 업 UP!! 해주었습니다.

몬스테라 아단소니

제일 튼실한 한뿌리는 분양을 보냈구요.

몬스테라 아단소니

한뿌리는 또 꺼내서 화분에서 키워보려고 해요.
뿌리가 아주 실합니다.
몬스테라 종류들은 제가 모두 수경재배로만 키우고 있어서 흙에서 어떻게 자라는지 모르겠어요.
보통은 수경재배보다 흙에서 성장이 더 좋기때문에 기대를 해봅니다.

잎이 점점 커지고 구멍도 더 나와야 정상인데요.
수경에서 영양분을 잘 공급받지 못 한듯합니다.
몬스테라 분갈이 완료.
흙에서 영양 공급을 잘 받고 튼실한 잎을 내주길~~

몬스테라 아단소니

그러고도 2개의 가지가 많이 늘어졌어요.
잎사이즈도 좀 작구요.
사이즈와 상관없이 하루가 다르게 새 잎을 내주고 있어요.
몬스테라 하옆들은 노란잎이 되어서 떨어집니다.
아주 이쁘게 낙엽이 지듯이 변해서 떨어지니 그대로 두시고 보셔도 좋으실거에요.
새로운잎들이 많이 나오면서 하엽이 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몬스테라 아단소니

위로 키우는 것보다는 전 아래로 쳐지게 키우는 것이 더 이쁜것 같아요.
수경재배시 물갈아주는 시기는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해주셔도 됩니다.
그러나 그 사이에 물이 뿌옇게 되거나 하면 물갈아주는 시기를 조금 더 짧게해서 갈아주시면 됩니다.
저는 일주일에 한번 갈아주고 물이 줄어들면 물보충을 해주면서 관리합니다.

몬스테라 아단소니

길게 늘어지는 가지를 가지치기 해서 물에 담궈주었습니다.

몬스테라 아단소니

공중뿌리가 마디마다 있어서 그곳을 물에 담궈주면 뿌리를 내려준답니다.
짧게 잘라도 되지만 저는 물에 담구기 좋게 좀 길게 가지치기해서 물에 퐁당해주었어요.
수경재배로 잘 자라는 녀석들은 물꽂이로 뿌리내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서 무조건 100% 성공입니다.

몬스테라 아단소니

가지치기로 물꽂이한 몬스테라 아단소니는 안방 서랍장위에 놓아줍니다.
한동안 싱그러운 초록이를 방에서 보면서 뿌리내리는 것을 구경해야겠습니다.
뿌리를 내리면 이 녀석은 수경재배로 키우지 않고 삽목을 하려구요.
아무래도 날이 덥다보니 여름철에 수경재배는 성장은 좋으나 잎이 작게나는것 같아요.
성장이 좋을때는 영양제로 영양공급을 해줘야 튼실하게 크는 듯합니다.
아이들의 성장기에는 알아서 아이들이 많이 먹기도 하고 더 잘 크라고 영양제도 먹이고 하듯이요.


더워서 더위를 이기기위해 보양을 하는것처럼 
식물들도 그런것이 필요한듯보이는 하루입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니 가지치기가 필요한 아이들 가지치기로 힘을 덜어주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되니 건강챙기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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