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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실내화초 아레카야자 사촌 테이블야자 키우기 - 수경재배/분갈이/물주기/가지치기

by 모두투어 신림점 엘피스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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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아레카야자 사촌 테이블야자도 유명하죠.
사촌들끼리 같이 유명하기는 어려운데요.ㅎㅎㅎ

여름에 작지만 집에 있는 야자수를 보고 있노라면 
보기만 해도 시원해진답니다.

처음 저희 집에 도착했을때 테이블야자는 뿌리가 좀 비실해보이고
뭔가 느낌이 달라서  
흙을 털어 수경재배를 했어요.
테이블야자는 수경재배로 키우셔도 되는 식물입니다.

또한 키워보니 대부분의 식물들이 과습이나 죽으려고 할때 
물에 담궈놓으면 사는 경우들이 많아요.
심폐소생술처럼 사용하셔도 되는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수경에서 죽을 고비는 넘긴것 같아서 봄이되어 화분에 분갈이를 했지요.

화분 분갈이를 한후 여름을 잘 보냈습니다.
자라는듯, 안자라는듯했지만
계속 새순을 내며 자라주었어요.

풍성해졌지요?
여름에는 폭풍성장을 합니다.

​여느 관엽식물들처럼 
새순은 연두연두해요.
시간이 지나면 진한 녹색으로 변한답니다.

실내로 들어온 이후에도 계속 새순은 올라오고 있어요.
새순은 중앙에서 올라오기때문에 
새순이 나오면 기존 줄기들은 벌어진답니다.

새순들이 계속올라오니 처음에 나왔던 첫줄기들은 하엽으로 지려고 하고 있어요.
더 노랗게 변하면 가지치기를 해줄 예정입니다.

항공샷이 빠질 수 없지요.
낙엽이 지는 이 가을에도 푸릇푸릇함을 즐길수 있다는건 즐겁고 행복한 일이에요.

테이블야자 자리는 거실정원이에요.
가끔씩 서랍장 위에도 놓지만
보통은 LED식물등이 있는 거실정원이 테이블야자의 자리입니다.


이곳이 거실문을 열어서 환기시키면 통풍도 잘 되고
햇빛도 잘 비치고
LED식물등도 있구요.


거실의 명당자리라고 할 수 있지요.
대부분의 실내화초들은 쭈우욱~ 이 자리에서 겨울나기를 할 것 같습니다.


테이블야자 물주기는 
여름에는 2-3일에 한번 정도 주었는데요.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주는것 같아요.
겉흙이 마르고 손가락 1-2마디쯤 마르면 물주기를 합니다.
간혹 뿌리가 가득차면 손가락이 안들어가서 물마름을 손가락으로 가늠하지 못하는 식물들도 있어요.
그럴때는 화분을 들어서 화분무게로 물의 정도를 가늠합니다.
식물이 작을때에는 괜찮은 방법이에요.
화분이 커지면 무거워서 들지도 못해요.^___^


물주기 텀을 알아보는 방법은 여러가지인데요.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시는 것이 식물키우기를 할때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올 겨울이 지나면 테이블 야자도 중대품사이즈 화분으로 옮겨가야하는 사이즈가 될 듯합니다.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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